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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살던 조그마한 마을에 성훈이가 있었네<BR>그에게는 누구보다도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끄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네<BR>왜냐하면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니까.<BR>그는 생각했네<BR>그렇다면 아무에게나 욕을하자<BR>그래서 지나가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주머니 아저씨께 욕을 했네<BR>물론 뒤지도록 맞았지<BR>그래서 이번에는 누구는 누구와 뭐뭐했데요라며<BR>온동네 소문을 내고 다녔네<BR>철수와 갑순이와,수철이난 순희와,인철이는 인순이와 뭐뭐했데요<BR>온 동네 화장실과 담벼락에 낙서를 하고 다녔네<BR>물론 뒤지도록 맞았지<BR>그래서 이번에는 생각을 달리했네<BR>어른 행세를 하자고<BR>수염도 붙이고 대머리처럼 머리도 뽑고<BR>어험하며 헛기침도 하고 뒷짐도 지고<BR>지나가는 사람한테 '이놈~'하며 말을 했네<BR>물론 행인에게 뒤지게 맞았지<BR>그의 소식을 들은지 오래됐네<BR>내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인물인줄 알았네<BR>그런데 오늘 나는 그 성훈이가 살아있음을 알았네<BR>나에게로 와 한떨기 초라한 미친개가 되어 있음을 알아버렸네<BR>나는 그에게로 가 말을했네<BR>배고프지?<BR>우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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